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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떠들썩한 인수위원회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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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일리 2022. 3.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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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떠들썩한 인수위원회 어떤 곳일까?

 

3월 2일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윤석열·안철수(사퇴)·이재명 후보.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제20대 대선이 3월 9일(수)에 이루어졌다. 초박빙의 승부로 온 국민이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박빙의 승부가 끝나고 기호 2번 윤석열 후보자가 당선이 되었다. 이로써 제20대 대통령은 윤석열이 된 것이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

그렇다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일은?

 

 

바로 2022년 5월 10일이다.

 

그럼 두 달 동안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장이다.

 다시 말해 대통령이 바뀐다는 것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부가 탄생한다는 의미이다.

 

새 정부가 나라살림을 잘 운영하려면

이전 정부에서 각 부처가 어떤 일을 했었는지

세금은 어떻게 써왔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런 일을 하는 곳이 바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다.(인수위)

 

대통령 당선인은 직접 자신의 공약을 잘 이행해줄 만한 사람들로 인수위를 꾸린다.

 

그래서 인수위의 멤버들을 본다면 

향후 5년간의 나라살림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을 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당선인은

인수 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인수 위원회 기획 위원장으로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각각 임명했다.

 

국민의 힘은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3월 3일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공동정부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은 대선 이후에 바로 추진하기로 했다. 단일화 안에는 “집권 시 인수위 단계부터 대등한 자격의 공동 인사권”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안 대표는 윤 후보가 선거에서 이길 경우 대통령직 인수위에 참여하며 내각 개편 등 정부 청사진을 공동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이나 국무총리직 등을 직접 맡아 국정 파트너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향후 정부 구성과 합당 과정에서의 갈등이 정국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박근혜의 파면으로 대통령 자리에 공석이 생겨 급하게 일을 시작해야 했으므로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인수위는 10년 만에 가동하는 만큼 대대적인 정부조직의 개편에 대한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이 당선된 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여성가족부

선거기간 내내 논란의 중심에 있었으며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에 여가부의 폐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비서실을 축소하여 청와대의 힘을 빼겠다는 공약을 하기도 했다.

 

정권이 교체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다만 잘 사는 사람은 한없이 잘사는 나라에서

못 사는 사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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